영해박씨대종회 사무국장 박승훈입니다. 아래글중에 "영해박씨 조선초기 호익사대장군출신 박자청이 노비출신이라는" 게시글에 대하여 진행되어 온 중간과정을 말씀드립니다. 의구심이 들었으나 조사를 할 능력이 되지 않아 여기저기 수소문을 하였습니다. 그러던중에 공주문중의 역사교사이신 박우철 대종회이사님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집중적인 자료의 조사와 여러 학계의 자문을 받으시었다고 합니다.. "家人"이란 노비를 지칭하는 일부분의 뜻이 있다고는 하나, 선조이신 휘 자청님은 전후의 기록과 사료에 의하여 노비라고 칭할수는 없는게 정설이라합니다. 노비라고 칭하게된 연유를 파악한 결과 유홍준교수의 "나의문화문화답사기"라는 서적에 기재되면서 글이 퍼지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박우철이사님께서 서신을 주고 받았고, 이에 유홍준교수께서 서적을 개정하고 의미를 바로 잡으시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교수님께서도 악위를 가지고 해석 하신것도 아니고, 저희의 요구대로 본인의 실수를 흔쾌히 인정하시고 바로잡아 주신다니 참 대인배이신것 같습니다.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으려고 노력해주신 박우철이사님께 감사드리고. 그릇되게 퍼진 자료의 수정을 위하여 다 같이 노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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