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동아일보 신문을 보는데 박헌영 할아버지의 부인인 주세죽 할머니의 훈장소식을 읽었습니다.. 원문기사보기 동영상 기사보기 사진출처 : 연합뉴스 평소에 관심이 있어 외교통상부 상훈담당자와 그리고 국가보훈처 담당자들과 얘기를 나누면서 훈장에 대한 내용이나 등급등.. 여러가지를 알게되었습니다. 그래도 영해박씨의 며느리가 훈장을 받는것은 문중소식중에 하나일듯싶어서 대종회 게시판에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결국에는 보다 자세한 정보를 알고싶어서 수여가 이루어지는 모스크바의 주한 러시아대사관에 직접 연락을 취해서 영사에 근무하는 사무관들과 내용을 주고받던중 훈장에 대한 사진과 훈장증에 대한 내용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는 주세죽할머니의 딸 박비비안나氏에게 직접 사용 허락을 받은 사진들입니다) 대종회의 많은분들에게 정보가 되실거라 생각됩니다~ 오해가 있으실분들을 위해 아래 국가보훈처에서 밝힌 훈장개요도 첨부합니다~ ---------------------------------------- 훈장수여개요 ㅇ주세죽 선생은 1919년 3월 함남 함흥에서 만세운동에 참여하여 체포되었고, 1924년 5월 서울에서 조선여성동우회 집행위원에 선임되었으며 1925년 1월 경성여자청년동맹 결성에 참여하여 활동하고, 1925년 4월 고려공산청년회 중앙후보위원으로 활동하다가 동년 11월 제 1차 조선공산당 검거사건으로 체포되어 동년 12월 석방되었으며 1926년 4월 정우회에 가입하여 1927년 5월 근우회 임시집행부에서 활동, 1928년 8월 박헌영과 함께 소련으로 탈출하여 1929년부터 1931년까지 모스크바 동방노력자공산대학에서 수학한 뒤 1932년부터 1933년까지 상해에서 조선공산당 재건운동에 참여한 사실이 확인되어 2007년 3.1절 계기 포상에서 애족장에 서훈되었습니다. ㅇ서훈 당시 유족확인절차로 인하여 훈장증 전수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후 러시아 대사관을 통해 딸 박비비안나가 확인되어 금번 8.15 광복절을 계기로 러시아 대사관에서 훈장증을 전수할 예정입니다. 훈 장 : 삼일절 건국훈장 애족장
수여일 : 2007년 8월 15일 장 소 : 주 러시아 대사관 수여자 : 이규형 주 러시아대사 수헤자 ; (故) 주세죽 선생 대리인 딸 비비안나 <원본탁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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