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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마도 참례기
작성자 박종용 작성일 2007.07.14
파일 조회수 1185

 

 

대마도 참례기


 일본땅은 우리영해박씨의 시종조이신 관설당 할아버지가 돌아 가신곳이다. 

 물론,대마도에서 순국하셨는지는 일본사기. 일본사료가 우리나라와 다르지만 분명한것은 1,500년이 지난 지금도 일본은 분명 관설당 할아버지를 높이 평가하고 기리고 있다는것이다.

 다른나라에서 순국하신 관설당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목이 메이신 노철고문님처럼 동행하신 모든 후손들의 마음에 뜨거운 감회의 솟굳침을 느꼈을것이다.

 부산에서 배가 새벽에 출발하는데도 한사람의 지각도 없이 일찍 모이신 후손들의 지극정성이 어제까지 내리던 비도, 올라오던 태풍도 멈춰세운듯 . 잔잔한 날씨속에 부산항을 떠나 한잠자니 일장기가 보이는 히타카츠항에 도착했다.

 점심 식사후 곧바로 목적지로 출발했다. 한진 고문님은 회장님 말씀처럼 전세계에서 최고령 가이드를 훌륭히 수행하시고 사무국장은 몇일전부터 미리준비한 제례용품들을 꺼내어 상을 차리고 . 고국에서 후손들이 온것을 반기는듯 이름모를 새들이 소리내어 우는것이 참으로 영험스럽다.

 제례를 집전하시던 노철 고문님이 감격에 겨워 목이 메이자 고요한 침묵속에서도 참례자 모두의 가슴속에서 우리 모두는 관설당의 후예이며 한가족이라는 무언의 공감대를 읽을수 있었다.

 제례후 [순국비와 유적지]라는 문제로 논란이 있었으나 좀더 조사, 연구, 검증후 확실한 대안과 대종회 차원의 결정이 있기까지는 현재의 참례를 계속하자는 회장님의 말씀을 결론으로 현장에서의 예식을 모두 마쳤다.

 한국전망대, 마제키 바시, 와타츠미 신사등을 관광후 회장님이 추천한 일본생고기를 우여곡절 끝에 배불리 먹은것을 추억에 올리며 숙소인 대아호텔에 여정을 풀었다.

  다음날 아침에 코모다하마 신사, 에보시타케 전망대 관광후, 온천욕과 회정식으로 점심 식사후 이즈하라 시내 관광, 쇼핑후 부산행 훼리호에 올랐다.

 바쁘신 중에도 참예하신 모든 후손들과 초행임에도 철저히 준비하고 진행하신 회장님, 사무국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뿌듯한 마음을 가득안고, 다음에도 꼭 참석하겠다는 아들 재만이와 함께 서울행 KTX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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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장 감사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2007.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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