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 많으십니다. 대종회 홈페이지가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음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얼마전 2세가 태어나 출생신고를 하려다보니 본관에 대해 다시금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가입인사와 함께 염치스럽지만 한 가지 문의드리겠습니다. 선친께서 일찍 작고하시고, 비교적 가까운 어른들도 연로하시어 대부분 돌아가셨고, 집안간의 내왕이 거의 끊긴터라 제가 어느 가문에 속하는지 족보로 확인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저의 선친은 이(履)자 호(浩)를 쓰셨고, 1919년생이십니다. 참고로 선친의 가장 가까운 친척이셨던, 제 7촌 숙부(선친의 6촌 형제분들)들께서는 각각 천자호자, 풍자호자, 운자호자를 쓰셨습니다. 조금 먼 친척어른으로 행자집자를 쓰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정보가 너무 막연한 지 모르겠습니다. 제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다면 아주 기쁘고, 갓 태어난 아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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