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임 대종회장이신 박성수회장님이 사의를 표명하셨습니다.
2007년 1월에 전임 박영두회장님의 뒤를 이어 2대회장에 취임하셨고,
종친의 발전과 숭조사업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는데, 11월 12일
삼대시중공 제례에 불미스러운 일을 당하시어, "대종회장으로의 명예와
회장직을 지속해 나가야할 구심점을 잃어 사의를 표명"한다고 하십니다.
홈페이지에 상세히 기재하는 것은 저희 영해박씨를 위해서 자제하지만
현임 대종회장님은 대종회를 위하여 열과성을 다 하였음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대종회장이라 함은 영해박씨를 대표하는 얼굴이며 존중 받아야 함이 마땅합니다.
행사를 진행하다 보면 이런저런 문제와 의의가 제기될 수도 있기에, 본인의 잘못
이 아님에도 종친과의 화합을 위해 양보하고 인내를 발휘하여 조용히 계신 대종
회장을 모욕하고 조롱한다는 것은 대종회장 개인을 떠나 영해박씨를 모독하는
것과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러한 대종회장이 모욕을 당하는 자리에, 참석하고 계신 종친분들의 무관심과
방관은, 회장님의 사의를 고려해 달라고 말할 명분조차 없게 만들었습니다. 

2008년 11월 13일 대종회 사무국장 박승훈 알림.